과학수다2는 흥미로운 주제들로 가득차 있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SF,빅데이터,중성미자,투명망토 등 장르도 다양하죠.
이 책의 강점은 분야가 다른 전문가들이 자신의 스탠스에서 이야기를 해나간다는 점입니다.
하나의 주제를 놓고 각자의 시각이 다르기 때문에 수다의 소주제가 바뀌는 지점이 재밌습니다.
거기서 전혀 예상치 못한 전문용어가 등장하는 것도 재밌고요.
원뿔은 옆에서 보면 삼각형이지만, 위에서 보면 원이죠?
이처럼 한 주제를 여러 시각으로 해체하고 재조립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과학수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