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차 서평의 마감일에 부랴부랴 서평을 쓰려고하는 시험이 오늘에서야 막 끝난 대학생입니다.
제가 1차 이벤트를 통해 받게 된 도서는 '근대 초기의 영국'입니다.
사실 책을 받게 된지는 이 주 가량이 다 됐는데 저에게는 생소한 부분이 많았던 터라 궁금한 부분들은 찾아보고
내용들을 소화하는 데에 꽤 시간이 걸렸어요. (시험기간 때문에..? 시험 때문만은 아니지만..)
책을 완독하지는 못해서 제가 읽어온 부분까지에 대한 서평인듯 서평아닌 서평같은 서평을 남길까 해요.
먼저 이렇게 논문서적을 무료로 볼 수 있게 기회를 주신 백일야화에게 감사드립니다.
책의 내용이 논문을 엮은 책이라 그런지 세계사에 관한 깊이가 없던 나에게는 술술 읽어나가기에는 어려운 부분들이 많을거라 예상했다.
논문이라 딱딱하게만 쓰여져 있을거라 생각했던 글들은 낯설게 느껴지는 단어들을 제외하고는 편하게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은 16세기의 영국을 중심으로 3부로 나눠져 있는데 2부의 중간까지 정독했다.
영국사에 대한 지식이 충분하지 않았던 나로서는 조금이나마 영국에 대한 이해를 넓혀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무엇보다 그 시대의 모습이 지금의 현대사회와도 크게 다르다고 느껴질 만큼의 이질적인 내용은 보이지 않았다.
책 내용에 대한 서평을 중심으로 써야하는데 내가 읽어온 내용을 받아들이기에도 벅찬 부분이 있어서 내용을 평하기에는 나의 관점이 부족한 것 같고
잘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 나의 짧은 생각으로 말하는 것이 염치없게 느껴진다.
그 부분은 책을 완독하고 내용을 나 답게 소화한 후에 따로 게시판에 남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