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는 열정적인 욕망과 깊은 절망이 만든 어느 순간에 이 책을 쓰고 있다.
미국에서 많은 사람들은 사회를 변화시키는데 관습적 방법을 동원하는 것에 냉소적이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공동체 기반의 예술은 위대한 약속을 지킨다.
..
예술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한 예술가의 꿈이 전쟁을 멈추게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함께 그것을 바라고, 비판적 대중을 만들기위해 좀 더 간절한 꿈을 꾼다면,
정말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지 않겠는가?"
제1장 공동체 문화개발의 이해의 첫장을 넘기면 벽화사진을 볼 수 있다.
이 벽화의 일화가 공동체 문화개발의 의미를 알려주고있다.
캘리포니아 리치먼드에서는 높은 살인율로 공동체를 공포와 패닉으로 몰아넣었다.
단체는 총기사건으로 생명을 잃은 어린이들을 추모하고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결성되었다.
샌프란시스코가 주 활동무대인 예술가 아이시스로드리게스는 12명의 리치먼드 청소년들이 함께 그리는
2면 패널 벽화의 총 제작을 맡고 있다.
이 벽화는 아프리카계, 라틴계, 동남아시아계 거주자들의 공동체를 묘사했고,
[우리는 우리의 이웃이 아닌 총을 묻어야 한다]프로젝트를 위한공동체 기획회의에 참여한 사람들이
내놓은 치유의 비전을 표현했다.
리치먼드는 예산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다수 공동체센터들을 폐쇄해야 했음에도,
네빈 공동체센터는 이 벽화를 계기로 2005년 4월에 다시 문을 열 수 있었다.
70P
문화적 표현은 그것 자체로 1차적 종결점이 아니라 해방의 수단이다.
그래서 그것의 과정은 그 결과만큼이나 중요하다.
공동체예술을 실현하면서 개개인의 메시지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겨있지않다면
결과는 모두가 알 수 없는 미궁으로 빠질 수 있다.
같은 마음을 가지고있는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메시지를 전달하기위해
노력하는 그 과정에는 불분명한 결과를 더 확실하게 할 수 있는 순간이 담겨있다.
과정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가는 우리에게 달려있다.
과정의 의미는 모두가 알고있다. 그만큼 당연하면서 실천하기 쉽지 않기에 다시한번 강조하고싶다.
공동체 문화개발의 의미와 필요성을 알아가고,
사례를 통해 우리가 어떤 메시지를 남겼는지, 어떻게 개선시킬 수 있었는지가 구체적으로 적혀있어서 좋았다.
공동체문화개발을 하는데 있어서 우리의 환경이 잘 형성되어있지 않았지만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계속적으로 공동체문화개발을 기획함으로써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알려주는 책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