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표소에서부터 산길을 1시간 반이나 걸어 올라가야 하는
산사에서 열린 독서와 명상 모임에 대한 소개입니다.
불교서적을 읽고 스님의 인도 아래 명상을 한다고 하는데
불교도들에 필요한 정보인 것 같네요.
책을 읽는 것은 다량의 정보를 습득하는 것인데 음식을 먹는 것과 같죠.
명상은 그런 정보를 차분히 소화하는 행위입니다.
마치 음식을 먹고 장시간에 걸쳐서 차근차근 소화를 시키는 것처럼 말이죠.
꼭 불교도가 아니더라도 이렇게 조용한 곳에서 독서와 명상을 결합하는 프로그램에는
관심 두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런 독서 프로그램들이 개발되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