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의 탄생에서 문화까지 편견을 깨는 백경훈의 종교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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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까지 아름답게, 백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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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훈 이슬람연구가 + 강사 정보 더 보기
IS와 탈레반의 테러로 연일 뉴스에 오르내리는 이슬람. 그들은 정말 폭력을 지향하는 호전적인 종교일까. 이슬람의 탄생부터 문화까지 이슬람에 대한 우리의 편견을 깨는 시간.
5,000원
· 강사 백경훈		· 구분 온라인 강좌
· 구성 총 6강		· 수강기간 6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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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이슬람 문화에 대해
너무 잘 몰랐던 것 같아요
내용이 아주 좋아요

수강대상

이슬람 문화에 관심 있는 분
중동 지역 및 이슬람 문화권과 교역을 하는 분

이 강의의 특징은

이슬람을 직접 순례하고 체험한 전문 작가의 강의입니다
이슬람 문화와 무슬림에 대한 이해를 넓힙니다

무슬림들이 평생 하는 인삿말
살람 Salam의 의미는 바로 '평화'
멀고 낯선 이미지와 달리
이슬람은 그들의 문화를 만들어 왔습니다.

순종과 평화의 종교 이슬람을 탄생시킨
예언자 무함마드 이야기에서
이슬람교의 양대 축인 6신 5주의 믿음,
그리고 메카의 핫즈 대순례까지
이슬람을 여행하고 그들의 문화를 깊이 향유한
백경훈이 이슬람을 안내합니다. 살람 Sal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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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가 탈레반으로 도배되고 있어서 이슬람 문화와 종교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알고 싶어졌습니다. 좋은 가이드가 되네요. 최근 상황을 포함해서 새로 강좌를 만들어주시면 좋겠어요.

김학렬 | 2021-09-01 19:28:29

추천 1

제작년 저는 터키에 다녀왔습니다. 약 3주 정도의 시간이었습니다. 유럽의 일원이 되고 싶은 이슬람의 땅 터키는 따뜻했습니다. 눈이 마주치기만 해도 사람들의 미소를 볼 수 있었고, 말만 걸어도 친절함을 듬뿍 느낄 수 있었습니다. 버스 정류장이 어디인지 물어만 보았는데도 버스가 올 때까지 기다려 주는 일은 흔한 일이었습니다.

그곳에서 느낀 이슬람의 가치는 말 뜻 그대로 순종입니다. 그 순종은 율법을 통한 인간미의 회복입니다. 저는 그들이 삶을 단순화하고 알라의 율법에 집중함을 통하여 인간의 선한 본성을 이끌어 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삶은 노동 그 자체였지만 사후 세계를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순종하였습니다.

그에 반해 정교회의 땅 그리스에선 미소를 찾아볼 수 없었고, 로마에서도 그러했습니다. 사랑을 이야기했던 예수의 땅에서 오히려 사랑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왜 그러했던 것일까요?

다만 종교의 의미를 율법의 준수로 보는 이슬람은 유대교와 닮아 있습니다. 이슬람의 할랄, 유대교의 코셔는 매우 비슷합니다. 이슬람의 와하비, 유대교의 바리새인도 매우 닮아 있습니다. 율법의 철저한 준수가 구원을 이룬다는 믿음은 일신교의 중요한 특징입니다.

기독교는 어떨까요? 예수는 유대교의 허상, 가식, 외식을 부정하며 내면에서의 신과의 교제를 주장하였습니다. 어떤 규칙 이전에 신과의 관계를 우선에 둔 것입니다. 그는 그러한 관계의 회복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희생하였습니다.

무엇이 더 인간적인가, 무엇이 더 신적인가 라고 묻는다면 저는 기독교가 더 신적이라고 답하겠습니다. 하지만 이슬람인들의 순수함, 선함이 예수가 이야기했던 선한 사마리아인에 더욱 가까움을 보며 깊은 생각에 더욱 빠지게 하네요.

김한결 | 2016-06-07 13:3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