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모든 것은 유혹합니다.

화석처럼, 정물처럼

회색 아스팔트로 출퇴근하고

사랑의 기억이 아련하고

상처의 아픔이 할퀴고 지나도 

사람은 누구나 사랑받고

소통하고 의지하고 보살피면서 살아가지요.

남녀만 서로 유혹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긴장과 설렘, 배려와 떨림은

우리 삶을 살아있음으로 채웁니다.

좀비의 죽은 심장을 움직일

사랑가득한 수다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런 강좌가 필요했어!

- 사랑 그게 당췌 어디 있는지 알고 싶은 분

- 유혹은 체질상 간지러운 분

- '유혹의 학교'를 읽고 벅찬 감동을 나누고 싶은 분

- 한여름밤의 혼밥을 하루라도 탈출하고픈 분

- 멸종된 연애세포를 일깨우고픈 분

참고도서

유혹의 학교(이서희 저, 한겨레출판)